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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 남편 살해 30대 여성 신상공개 검토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경찰이 전 남편 살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고모씨(36·여)의 얼굴 등 신상 공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일 살인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된 고모씨의 얼굴 및 신상에 대한 공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1일 전 남편을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살인)를 받고 있는 고모씨(36.청주)가 경찰에 체포돼 제주시 제주동부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 소재 한 펜션에서 전 남편 A씨(36)를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2019.6.1/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이날 박기남 동부경찰서장은 언론브리핑을 갖고 “고씨를 살인 및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며 “피해자 유족 측에서 고씨의 신상 공개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서장은 “신상 공개 여부에 대한 권한은 제주지방경찰청에서 갖고 있다”며 “영장이 발부되면 경찰청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의자 신상 공개 여부는 제주지방경찰청 신상공개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신상공개위원회는 지방청 수사·형사·여청과(계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통상적으로 피의자 검거 시부터 구속영장 발부 시점 사이에 열리지만 혐의 입증을 위한 추가조사 및 보강증거 확보가 필요한 경우에는 영장발부 이후에도 가능하다.

제주에서는 2016년 제주시 연동 모 성당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피의자인 중국인 첸궈레이씨(50)의 얼굴 및 신상이 공개됐다.

한편 고씨는 지난달 25일 제주시 한 펜션에서 전 남편(36)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4일 오전 11시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린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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