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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변방' 불리한 조건 딛고…대전 한빛고 '빛나는 입시성과'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 외곽에 위치해 그 동안 입시 변방으로 불리던 한빛고등학교가 서울대 수시합격자 4명을 비롯해 유명대학 합격생을 대거 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빛고는 도심에서 떨어진 외곽에 자리한 탓에 '우수학생'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 규모도 3학년이 8개 반 198명으로 다른 일반계고보다 작은 편에 속해 ‘공부 잘 하는 학교’란 명성을 얻기엔 불리한 조건이었다.

그러나 올해 서울대를 비롯해 고려대 4명, 연세대 1명, 성균관대 1명, 한의대 1명, 충남대 의대 1명, KAIST 1명 등 주요 대학 합격자 13명을 내며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그동안 서울대를 비롯한 수도권 대학에 수시합격자를 배출하긴 했지만 올해 만큼의 성과는 개교 이래 처음이다.

학교는 이번 성과에 대해 부족한 학력을 대체할 수시전형 집중과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의 결과라고 자평하고 있다.

한빛고는 대학 입시에서 수시에 집중하고 입학사정관전형 등 학생부종합전형에 중점을 맞춰 입시전략을 펴 왔다. 이를 위해 특히 교내 기숙사인 ‘인재관’에서는 1학년 때부터 전담 교사를 배치해 상담과 관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인 ‘한비티안’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체험 활동 및 외국어 심화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하고 있다.

 

 

 

 


한빛고는 이밖에 전교생 태권도 교육, 고전읽기, 소외계층 학습 도우미, 봉사단 활동, 전통 성년례 체험 등 인성교육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내에 국내 학교 중 가장 높은 35m 국기봉에 폭 8m의 가장 큰 태극기가 걸려있는 것도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워주기 위해서다.

홍사규 교감은 “교내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특징과 강점을 살려 원하는 성과를 이뤄냈고 중복 합격이 적다는 점에서 특히 의의가 있다”며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이어온 학교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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