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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키움 4연승 막고 단독 3위 복귀…NC·KT는 연장 패배 설욕(종합)
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 경기에서 14대 5로 승리를 거둔 두산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2020.7.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나연준 기자 =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의 4연승을 저지하며 단독 3위로 점프했고 NC 다이노스와 KT 위즈는 각각 롯데 자이언츠, LG 트윈스 상대로 전날 당한 연장 패배를 설욕했다.

KIA는 9회말 나지완의 끝내기 안타로 한화 이글스를 제압했고 삼성 라이온즈는 SK 와이번스를 완파했다.

두산은 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전을 14-5 대승으로 장식했다.

2연패를 벗어난 두산(29승20패)은 단독 3위에 복귀했고 2위 키움은 3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고 31승19패가 됐다.

두산은 시즌 3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가운데 페르난데스가 5타수 5안타 1홈런 2타점 4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오재원도 4타수 2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선발 이영하는 6이닝 7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8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끊어내며 시즌 2승(4패)째를 따냈다.

키움 선발투수 한현희는 1회초 첫 아웃카운트를 잡기도 전에 6실점하는 등 1⅔이닝 11피안타 2볼넷 10실점 최악의 부진으로 시즌 3패(3승)째를 떠안았다.

두산은 1회초부터 강하게 키움을 몰아 붙였다. 선두타자 박건우의 중전안타를 시작으로 페르난데스, 오재일 등이 3연속 안타를 합작, 1-0 리드를 잡았다. 김재환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든 두산은 이후에도 최주환, 허경민, 오재원이 3연속 안타를 쳐 5점을 보탰다. 두산은 1회초에만 6점을 기록했다.

2회초에도 두산의 방망이는 무섭게 터졌다. 1사 후 페르난데스, 오재일의 연속 안타가 나왔고 2사 1, 3루 찬스에서 최주환, 허경민, 오재원이 다시 연속 안타를 때려 4점을 추가했다. 스코어는 10-0,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10-1에서 맞이한 5회초, 2점을 추가한 두산은 7회초 페르난데스가 2점 홈런까지 쏘아 올렸다. 9회말 키움이 4점을 뽑았지만 거기까지였다.

창원NC파크에서는 선두 NC가 롯데를 6-2로 꺾고 전날 연장 패배를 설욕했다.

NC는 33승15패를 기록했고 2연승을 끝낸 7위 롯데는 23승24패로 다시 5할 승률이 무너졌다.

NC 선발투수 구창모는 7이닝 2실점으로 시즌 7승(무패)을 수확했다. 롯데의 대체선발 장원삼은 6이닝 6실점(5자책)으로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도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허문회 롯데 감독은 7회말 마운드 방문 규정 위반으로 퇴장 당했다.

NC는 1-1로 맞선 4회말, 나성범의 좌중간 적시 2루타로 균형을 깼고 이어 양의지가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달아났다. 7회초 다시 한 점을 내줬지만 7회말 잇따른 상대실책으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IA 타이거즈 나지완. 뉴스1 © News1 한산 기자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는 KIA가 9회말 터진 나지완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한화에 4-3으로 역전승했다.

2연패를 끊어낸 5위 KIA는 25승21패를 기록했고 3연패에 빠진 최하위 한화는 12승37패로 9위 SK와 승차를 좁히지 못했다.

KIA 선발투수 임기영은 5⅓이닝 2실점을 기록했으나 승패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9회초 1이닝을 책임진 신인투수 정해영이 데뷔 첫 승의 기쁨을 안았다.

8회까지 1-3으로 끌려가던 KIA는 9회말 기회를 잡았다. 선두타자 김호령의 우전안타와 나주환의 중전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3루 찬스에서 대타 오선우가 1타점 우전 적시타로 추격했고 이어진 1사 2,3루 상황에서 김선빈의 우전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2사 만루에서 나지완이 좌전안타를 때려 4-3, 한 점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는 삼성이 SK를 7-1로 제압했다.

6위 삼성은 3연승과 함께 26승24패를 기록했다. SK(14승35패)는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삼성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은 9이닝 1실점 완투승으로 시즌 6승(3패)을 챙겼다. SK 선발투수 문승원은 5이닝 4실점(2자책)으로 시즌 4패(2승)를 떠안았다.

2-1로 근소하게 앞서나간 삼성은 4회말 2점을 추가한 뒤 6회말 강민호의 1타점 2루타 포함 3점을 더해 승세를 굳혔다.

 

 

 

 

 

 

KT 위즈 강백호. 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KT가 장단 19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힘으로 LG에 11-5로 승리했다.

8위 KT는 전날 연장 11회 혈투끝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22승27패를 기록했고 3연승 행진을 끝낸 LG는 28승21패가 되며 4위로 내려앉았다.

KT 선발투수 배제성은 6이닝 동안 4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2패)을 수확했다. LG 선발 차우찬은 5이닝 9피안타(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6실점으로 시즌 4패(3승)를 안았다.

KT는 1회초 선두타자 배정대가 역대 39번째 초구 홈런을 날린 것을 시작으로 3점을 얻더니 5회초 강백호의 투런포 포함 3득점하며 일찌감치 분위기를 가져왔다. 그리고 7회초와 8회초 5득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갈랐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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