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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한라산에 87.5㎜ 장맛비…제주 북·동부엔 열대야도
한라산 계곡에 불어난 물이 세차게 흐르고 있다.© News1 DB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밤사이 한라산에 90㎜에 가까운 장맛비가 쏟아진 데 이어 제주 북·동부에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났다.

2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도내 주요 지점별 강수량을 보면 삼각봉 87.5㎜, 진달래밭 70.5㎜, 사제비 65.5㎜ 등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이 때 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었다.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다만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까지 5~40㎜, 산지의 경우 29일까지 10~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밤사이 고온다습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못하면서 북·동부에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으로, 제주지점(북부)에서는 25.1도, 성산지점(동부)에서는 25.3도의 최저기온이 기록됐다. 북부의 경우 지난 20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기상청은 "짧은 시간 동안 강한 비가 내리면서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겠으니 산간이나 계곡 등의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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