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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G서 52패' 한화, 공수 난조 속 시즌 100패 현실화하나
27일 오후 대전 중구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이번스와 한화이글스 경기에서 3회말 2사 한화 반즈가 플라이 아웃되고 있다. 2020.7.27/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화 이글스가 공수 난조 속에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70경기를 치르는 동안 52패(17승1무)를 기록한 한화는 이 페이스로 가다가는 올 시즌 100패의 수모를 겪을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한화는 지난 27일 대전에서 열린 SK전에서 SK와 5-5로 비겼다. 경기 초반 3-1로 앞서다 중반 이후 3-5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마무리 정우람을 8회부터 올리는 강수를 펼친 끝에 결국 무승부를 기록했다.

월요일 경기라 규정에 따라 9회까지 정규이닝에서 승부를 보지 못해 무승부가 됐다. 한화로선 70경기 만의 첫 무승부로 17승1무 52패(승률 0.246)가 됐다.

한화는 그야말로 총체적인 난국이다.

팀 타율은 0.235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평균자책점도 5.54로 꼴찌다. 시즌 초반 한용덕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물러나고 최원호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지난 18일 1군에 합류한 새 외국인 타자 브랜든 반즈도 공교롭게도 출전한 7경기에서 아직까지 1승도 경험하지 못했다. 반즈는 7경기에서 타율 0.231(26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득점권 타율이 아직 '0'인 것이 아쉽다.

 

 

 

27일 오후 대전 중구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이번스와 한화이글스 경기에서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이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2020.7.27/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8연패 탈출이 절실했던 27일 SK전에서도 삼진 1개, 병살타 1개 등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좀처럼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한화는 지금 페이스라면 프로야구 최초로 100패 달성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지금까지 프로야구에서 한 시즌 최다패 기록은 2002년 롯데의 97패. 당시는 133경기를 했다.

KBO리그에서 3할 이하 승률을 기록한 것도 이전까지 단 3차례 있었다. 1982년 삼미(0.188)와 1986년 빙그레(0.290), 1999년 쌍방울(0.224) 뿐이었다.

그나마 삼미와 빙그레는 당시 신생팀이었고, 1999년 쌍방울도 IMF 한파로 모기업이 부도가 났던 상황이다. 지금은 한화는 어떠한 핑계를 대기도 쉽지 않은 상태다.

한화는 28일 대구 삼성전에서 8연패 탈출을 노린다. 한화 선발은 좌완 김범수, 삼성은 우완 원태인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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