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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과 키스톤 콤비 이뤘던 키움 김혜성 "한 경기지만 안정감 있어"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2020.7.15/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이 호흡을 맞춰본 새 외국인 선수 에디슨 러셀의 안정적인 수비력에 감탄했다.

김혜성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러셀에 대해 "이제 1경기를 같이 뛰었지만, 확실히 안정감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김혜성은 러셀의 데뷔전이었던 28일 두산전에서 2루수로 출전해 호흡을 맞췄다. 김혜성과 러셀의 키스톤 콤비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뽐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혜성은 경기 전 러셀과 캐치볼을 하며 몸을 풀기도 했다. 그는 "정확도가 매우 좋다. 믿고 함께 할 수 있는 선수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혜성은 러셀의 영입으로 기존에 맡던 내야 뿐아니라 외야수까지 겸업하게 됐다. 김혜성은 이미 실전에서도 좌익수로 출전하며 손혁 감독으로부터 '안정적이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김혜성은 "외야에 나갈 때는 '만세'만 하지 말고, 실수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내야와 외야를 오가는 것이 경기력에 영향을 끼치지 않냐는 질문에는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느 포지션으로 나가든지 공을 잡고 아웃을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야와 외야를 오가며 수비에서 기여하고 있지만 2020시즌 김혜성은 타격에서도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김혜성은 69경기에서 타율 0.268 6홈런 32타점을 기록 중이다. 홈런은 이미 커리어하이를 돌파했고 타점도 개인 최다(2018년 45타점)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눈에 띄는 것은 장타율이 작년 0.362에서 올해 0.424로 상승한 것이다. 김혜성은 "작년보다 웨이트 훈련 시 중량을 10㎏ 정도 늘렸다. 중량을 늘린 것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장타를 의식해 침착함이 떨어진 것도 아니다. 김혜성은 현재까지 27개의 볼넷을 얻어내 2018시즌 기록한 33개에 근접한 상황이다.

김혜성은 "작년에 출루율이 낮아서 이를 높여야겠다고 생각했다. 볼넷의 중요성을 알고 공을 많이 보자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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